*삶의 향기*/나의 이야기

충전의 시간

꽃집맘 2017. 7. 3. 23:06

 

 

휴일도 없이 앞만보고 달리던 꽃집맘 ㅠㅠ

꽃집들도 이제 비수기에 접어들고

조금의 여유로운 마음으로

광주로 무안으로 그리고, 목포로

조금은 짧은 여정이었지만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세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기에

짧았지만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컷던것 같네요 ㅎㅎ

 

 

 

낙지를 좋아하는 딸래미는

낙지탕탕이를 먹겠다며 노래 불렀었는데

하필, 금어기ㅠㅠ

낙지는 먹지 못하고

보해소주 잎새주와 함께

우럭회 한접시로 마음을 달래보고......

 

 

 

 

 

 

목포 북항의 바닷물은 왜그리도 맑은지

 

 

 

힘없이 드러누워 있는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눈물 같기만한......

싸한 가슴 아픔까지 느껴졌네요

 

 

 

 

 

누군가 버려둔 줄낚시로

고기 한마리 잡으면

뽀뽀 100번을 해주겠다는 딸래미의 말에

 

 

 

은근슬쩍 지나가는 게 한마리 물리고선

딸래미의 뽀뽀를 간절히 원하는

귀엽기까지한 정쌤의 모습 ^^*

 

 

 

멀리 보이는 자그마한 섬을

소유하고픈 정쌤의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까요?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할수 있었던 시간에

다시 한번 충전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

 

  전국꽃배달 한 림 원 예

T.02~577~9208 / 010-5223-5075

 www.da62.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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