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야생화

소녀의 미소를 닮은 꽃 스토케시아

꽃집맘 2015. 6. 11. 21:51

 

 

꽃집맘네는 오늘에서야 고구마를 심었네요~~

고구마 심기에는 많이 늦은감이 있어

고구마순을 파는데가 없을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아직 고구마순을 팔고 있더라구요^^

 

맘 먹은김에 고구마 심을 밭으로 ~~

 

 

 

 

올해는 유난히 가물어

풀이 자라지 못할줄 알았더니

고구마 심겠다며 풀을 매 놓고 한참을 가지 못한 밭에는

풀들이 벌써 자리를 잡고 앉아 있네요 ㅎㅎ

 

다시 한번 풀을 이길자 아무도 없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됐답니다 ㅎㅎ

 

 

 

 

오랜만에 단비가 내리고 있네요^^

올 가뭄으로 고구마 심을 땅이 잘 파지지가 않아

우선은 땅에 물부터 주고 고랑을 만들어

고구마를 심었는데

다행히도 오늘 단비가 내려주니

"고구마 심는 날 한번 제대로 잡았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스토케시아~~

 

북아메리카 남부가 원산지인 스토케시아는

높이 40∼60cm까지 자라며

6월 하순부터 7월까지  꽃이 피구요 ^^

 

스토케시아는 햇볕이 들면 예쁜꽃을 활짝~~

저녁이 되면 슬그머니 오무리고

흐린날에는 꽃이 잘 피지 않는답니다 ^^


 오랫동안 비를 기다린 탓인지

하우스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유난히도 기분 좋게 들리는 목요일~~

꽃집맘이었습니당 ^^

 

 

  한 림 원 예 

  T : 02~577~9208 / www.da62.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