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비오사~~
바람에 하늘하늘거리는 꽃으로
꽃집맘을 유혹하며 손짓하던 스카비오사~~
수입 절화로만 많이 봐왔던터라
분화로 된 스카비오사의 꽃은 더욱더 예뻐보입니다^^
가느다랗고 길게 올라온 스카비오사의 꽃은
부러질듯 부러질듯 여리게 움직이지만
꽃이 지고 씨가 맺힐때까지도
꼿꼿한 모습 그대로 ~~
스카비오사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고 지고를 되풀이하며
오랫동안 즐거움을 주는
노지월동이 가능한 야생화입니다~~
여린듯 피어나는 얇은 꽃잎들은
습자지를 구겨놓은듯한 느낌이지만
활짝핀 스카비오사는
단아하게 정리된듯한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스카비오사의 꽃말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고 하니
왠지 짠함이......
오늘도 햇살은 무척 뜨거웠지만
식물들이 크기에는
좋은 날이었던듯 싶네요 ㅎㅎ
오늘도 행복한 맘~~
꽃집맘이었습니다^^
한 림 원 예
T : 02~577~9208 / www.da62.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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