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나의 이야기

꽃집맘 사고치다

꽃집맘 2015. 3. 23. 20:10

 

 

 

꽃집맘 어제는 10시를 넘기지 않고 퇴근을 한덕에

다행히도 단지내 슈퍼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ㅎㅎ

 

웬일이래~~

 

오랜만에 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게도 보글보글 끓여내고

껌딱지 좋아하는 장조림도 함 해줄 생각이었지요 ~~

 

막상, 이것저것 양손에 사들고는 왔지만

현관을  들어서면서 밀려오는 피로감이

꽃집맘을 불안케하긴 했습니다 ㅠㅠ

 

일찍 들어왔으니 아무것도 하지말고 쉬라는  꽃집파파님!!

 

하지만 몇주전 있었던 봄동 생각에

꽃집맘은 쉴수가 없었습니다

 

멸치조림입니다~~

꽃집맘의  멸치조림 솜씨는 꽤 괜찮습니다 ㅎㅎ

 

 

 

 

 

쉽고도 간단한 달래무침이지요~~

 

 

 

 

꽃집맘이 사고친 장조림 ㅠㅠ

잠깐~~ 정말 잠깐 ~~

순식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망쳐버린 장조림은 어쩔수 없지만

저 냄비 어떻게 닦아야 처음처럼 깨끗해질수 있을까요? ㅠㅠ

 

 

냉장고 문을 여는순간

며칠전 사다놓은 콩나물봉지가 꽃집맘을 쳐다보고 있네요

 

어쩌라고 ......

 

 

 

 

 

꽃집맘의 하루는요~~

 

사고도 치고 웃을수도 있는

지극히 평범한 50을 바라보는 아줌마의 시간입니다 ㅎㅎ

 

 

  한 림 원 예 

  T : 02~577~9208 / www.da62.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