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꽃 이야기

딸래미가 만든 화관

꽃집맘 2016. 9. 28. 14:46

 

 

딸래미 학교 수업시간에 화관 만들기가 있었나보네요 ㅎ

퇴근한 엄마 머리 위에 화관을 올려주며

선물이라네요 ㅎㅎ

 

선물의 내용물이 무엇이든간에

선물이라는 단어만으로도

 기분은 참 좋아지는것 같네요^^*~~

 

 

 

딸래미 얼굴은 절대 안된다기에

이마부터 화관까지의 사진만 찍을수 있었습니다

딸래미가 크다보니

사진 한장 찍는것도 무지 제약이 많네요 ㅋㅋ

애기때는 카메라만 들이대도

예쁘게 이 포즈 저 포즈 취해주더니만..... ^^

어쨌든 자식이 커가는 모습은

어떤 부모든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힘의 원동력이 되는것 같네요 ^^~

 

 

 

 

꽃집맘의 머리 위에도 화관 한번 올려봤습니당 ㅋㅋ

 

올해 대학생이 된 딸래미가 바쁘다는 핑게로

저를 홀대하길래

조금 서운해했더니

앞으로는 같이 여행도 다니고 쇼핑도 다니고

노래방도 같이 가자며

은근 엄마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네요

자식에게도 감정표현은

가끔은 필요한듯 하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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