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야생화

좀덩쿨으아리

꽃집맘 2016. 4. 16. 23:53

 

 

농장 한켠에 심어놓았던 좀덩쿨으아리꽃이

줄기를 따라 방울방울 작은 종모양으로 달린 모습이

앙증맞고 너무 귀엽게도 생겼네요 ㅎ

 

성질 급한 줄기는

지지대를 해주어도 바닥이 제 집인냥

 요리조리 뻗어가며 뿌리를 정신없이 뻗어가고 있구요 ^^*

 

 

줄기가 끊어질새라 조심스레

하나하나 걷어 다시 지지대에 걸쳐주고

십센치 포트에 삽목도 해주고.....

농장에 가면  봄기운에 아이들 자라는 속도를 따라가느라

꽃집맘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ㅎㅎ

 

 

 

좀덩쿨으아리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내일은 농장에 가면 몇아이는 

예쁘게 꽃송이를 활짝 벌려

꽃집맘을 반기지 않을까 싶네요^^*~

 

 

 

 

 

 

 

 

 

 

 

농사를 짓다 보면

조금씩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 지을수 있는 것......

작은 행복입니다 ^.~

  

한 림 원 예

T.02~577~9208 / 010-5223-5075

www.da62.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