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꽃 이야기

일년만에 다시 만난 수선화의 미소

꽃집맘 2016. 2. 4. 20:33

 

 

일년에 한번 꽃을 피는 식물들은

잠깐 꽃을 보여주고 꽃이 지면

 일년을 기다려야하는 기다림은 있지만,

일년을 기다려 다시 예쁜 꽃을 오늘처럼 만나게 된다면

꽃과 마주하는 시간의 행복함은

배가 되는듯 하네요^^*

 

 

 

어느날 문득,

깜빡 잊고 있었던 화분속에서

꽃대가 얼굴을 내밀때의 반가움 ㅎ

작년에는 한개였던 구근이

일년을 기다리는 동안 4개의 구근으로

여러개의 개체수를 늘렸을때의 뿌듯함 ^^

 

 

 

 

 

일년동안 매장 한켠에서

천덕꾸러기처럼

알뿌리의 모습만 보여주던 수선화에서

새순이 올라오기에

반가움에 유리화기에 자갈을 넣고 예쁜옷으로 갈아 입혀주었더니

오늘은 노오란 꽃을 활짝 피우며

일년의 기다림을 반가움으로 표현해주네요 ㅎㅎ

 

 

 

 

 

 

수선화 꽃이 피어 있는 동안

꽃집맘!!

무지무지 뿌듯할것 같네요 ^^*

 

한 림 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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