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꽃 이야기

분재원에는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ㅎㅎ *승진축하용 분재,개업축하용 분재, 전국분재배달

꽃집맘 2015. 2. 27. 17:31

 

꽃집맘의 이웃에는 분재원이 있습니다

 일반 관엽류를 취급하는 꽃집들은 난방을 많이 하지만 

분재를 주로 취급하는 곳에서는 난방을 하지 않는데요~~

 

추운 겨울날씨에 분재들이 꽁꽁 얼어있다가

아침햇살이 비치면 다시금 녹고

밤이 되면 다시 얼었다가를 반복하면서

튼튼한 나무가 되어진답니다~~

 

자연의 섭리를 그대로 받아들여가며 성장하는거죠 ^^

 

분재원 안에서는 모과가 벌써 새순을 밀어내고 있네요 ㅎㅎ

 

겨우내 앙상한 가지로 볼품없던 모과나무에도

새순이 얼굴을 내밀면서

금새 얼굴이 달라져가네요 ~~

 

 

 

 

장수매의 꽃몽오리네요~~

어느순간 활짝

겨우내 닫아두었던 자신의 잇속을 보여주겠죠?

 

 

 

명자나무꽃

정말 앙증맞네요^^

 

 

 

시간을 견뎌온 장수매의 매력이 느껴지죠?

장수매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면

이또한 장관이 아닐까? 싶네요~~

 

분재 애호가들은 가을단풍이 다떨어지고 난후

가지가 앙상한 나무의 매력이 더 진하다고 하더군요~~

 

나뭇잎으로 가려진 모든것들을 벗어던지고 나면

나무의 참모습을 보게되나봅니다 ㅎㅎ

 

 

 

 

고목처럼 보이시나요?

 

 

 

벌써, 모과나무는 봄을 맞이하고 있었네요 ㅎㅎ

 

 

 

 

분재원의 한켠에는 작업공간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

이곳에서 커피와~~

때론, 치맥을 곁들이며

아줌마들의 수다는 나무들 사이로 퍼져나갑니다 ㅎㅎ

 

보이는 도구는

분재원 하우스 파이프길을 따라

열심히 분재와 마사토와

가끔은 주인사모님의 시장바구니를 싣어나르고 있는데요 ~~

 

이 물건 ~~

어찌나 힘이 좋은지

못싣는게 없을정도라니까요 ㅎㅎ

 

시간타령하며 산은 오르지 못해도

이런 좋은 풍경 만끽할수 있는 이웃이 있어 참 좋습니다 ^^

 

 

  한 림 원 예 

  T : 02~577~9208 / www.da62.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