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한켠에 심어놓았던 좀덩쿨으아리꽃이
줄기를 따라 방울방울 작은 종모양으로 달린 모습이
앙증맞고 너무 귀엽게도 생겼네요 ㅎ
성질 급한 줄기는
지지대를 해주어도 바닥이 제 집인냥
요리조리 뻗어가며 뿌리를 정신없이 뻗어가고 있구요 ^^*
줄기가 끊어질새라 조심스레
하나하나 걷어 다시 지지대에 걸쳐주고
십센치 포트에 삽목도 해주고.....
농장에 가면 봄기운에 아이들 자라는 속도를 따라가느라
꽃집맘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ㅎㅎ
좀덩쿨으아리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내일은 농장에 가면 몇아이는
예쁘게 꽃송이를 활짝 벌려
꽃집맘을 반기지 않을까 싶네요^^*~
농사를 짓다 보면
조금씩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 지을수 있는 것......
작은 행복입니다 ^.~
한 림 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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