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비 소나무 관리에 꼭필요한 잠복소!
잠복소는 주로 짚을 엮어 만든것으로 교목나무의 줄기에 감아주는 작업인데요 ~~
벌레들이 추위를 피하려 이곳에서 잠을 잔다고해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잔디 위에는
비가 내릴때 쓸려내려간 흙을 보충하기 위해
잔모래를 살짝 덮어주었습니다 ^^
잠복소는 소나무나 은행나무 등
주로 교목에 설치를 해줍니다 ~~
잠복소를 설치하고 있는
정광옥쌤의 모습 ㅎㅎ
잠복소를 설치하는 목적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
첫째는 겨울철 강추위로부터 나무를 보호하는거구요
둘째는 병충해를 잡기 위함입니다
봄이 되면
잠복소를 모두 걷어 불에 태워줍니다~~
해충들은 늦가을에 찬바람이 불면 땅속으로 들어가 지내려 한답니다~~
주로 소나무를 비롯한
병충해가 많은 교목들을 중심으로 잠복소를 설치하며
10월 중순부터 말까지 설치해서
2월말 정도에 수거하여 소각하는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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